[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에서 활동할 2021 오이도 유적 '시민전문강사' 4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시민전문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시민이 오이도 유적(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는 시민 참여형 체험 교육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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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전문강사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시흥시] 2021.01.28 1141world@newspim.com |
오이도 관련 콘텐츠가 포함된 △선사문화체험 △예술·생태 등 융복합 교육 △교과과정 연계 △비대면 프로그램 등 4개의 분야로 나눠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
오이도 유적과의 연관성,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수업 전달 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선발된 '시민전문강사'에게는 교육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제안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자신만의 특화된 수업안으로 발전시켜 전문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전문강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1 오이도 유적 시민전문강사 모집' 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오이도 유적에서는 시민전문강사들을 통해 지난 3년 간 총 23종의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강사 선발 및 컨설팅 완료 후 시민전문강사들의 각양각색의 교육프로그램이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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