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19 확산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1함대에 따르면 장병들의 안전한 병영생활 유지를 위해 지역 및 부대별로 보급과 조리 관계관, 군의관, 전문 영양사 및 조리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함대 급식 위생관리 점검팀'을 운영하고 있다.
해군1함대 채영미 조리사가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1.01.27 onemoregive@newspim.com |
점검팀은 분기별로 책임 지역 및 부대의 급식 운영부대, 함정, 복지시설, 군납식품 제조업체 등에 대한 위생검열을 실시하고 지휘관과 장병들에게 식중독 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조리요원의 개인 위생관리, 취사용 마스크, 앞치마 등 취사피복 관리에 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군수참모 박연순 중령(학사 94기)은 "전 장병의 위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에서 동절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식품 취급과 위생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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