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공무원 1대1 결연 행복드림팀 사업이 코로나 시대에 결연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행복드림팀 사업은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임채영 부시장 등 6급 이상 공무원 642명과 저소득 가정을 1대1로 결연해 매월 1회 이상 방문,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순천시 청사 [사진=순천시] 2021.01.27 wh7112@newspim.com |
주요 대상은 홀몸어르신, 장애우, 조손가정,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으로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정으로, 이번 1월은 설맞이 떡국 떡을 전달하기 위해 642명의 공무원이 1대1로 결연된 가정을 방문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공무원 1대 1결연은 순천시가 중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배려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 따뜻한 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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