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개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노인 개안 수술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내장과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 안과적 수술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60세 이상 남구 주민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이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7 kh10890@newspim.com |
의료비 지원 범위는 신청 질환과 관련한 수술비 및 사전 검사비 1회이며, 아바스틴 및 루센티스, 아일리아 주입술의 경우 지원 대상자 선정 후 3개월 이내에 사전 검사 1회와 주사 2회 비용이 지원된다.
접수부터 수술비 지원까지는 약 1개월 가량 소요되며, 개안 수술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부터 3개월 이내에 실시한 수술 비용만 인정된다.
신청서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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