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검찰개혁의 마무리 전략에 대해 "변화구를 못 던지는 사람이지만 장관이 되면 시대적 상황에 맞게 직구 말고 변화구도 던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현재 법무부가 45% 정도 탈검찰화 돼 있는데 장관으로 임명되면 이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규범적 통제와 일선청 업무성격 변화와 함께 일선 검사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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