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가 올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국비 73억 원을 포함해 총 1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지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시설·장비를 현대화한다고 25일밝혔다.
도는 시설개선 23개소 86억 원, 의료장비 211대 18억 원, 보건사업차량 20대 5억 원을 보건기관에 투자할 계획이다.
장수군의료원 전경[사진=전북도] 2021.01.25 lbs0964@newspim.com |
완주군 용진보건지소와 장수군 번암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전 신축비로 28억 원을 투입, 지역밀착형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서비스를 구축한다.
부안군은 소생활권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자 행안면에 10억 원을 투입해 건강생활 지원센터를 신축한다.
노후화된 보건기관의 의료환경개선을 위해 31억 원 투입해 장수군, 김제시, 남원시보건소를 개보수나 증축하고, 정읍시·완주군에 6억 원을 들여 선별진료소를 새롭게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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