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주한 미군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존 군산 149번 확진자는 군산 150번으로 변경하고 해외 92번(전북 999번)은 군산 149번 확진자로 변경 표기한다고 전했다.
군산시보건소 전경[사진=군산시] 2021.01.22 gkje725@newspim.com |
군산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군산 149번 확진자는 20대로 지난 19일 최초로 발열과 근육통,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8일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고 19일 저녁 증상이 발현해 20일 오전 9시 미군기지에서 검체채취를 하고 오전 10시 30분 검사를 실시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151번 확진자(무증상)는 20대로 군산 133번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격리해제 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군산 149번 확진자 주한미군에 대해서는 오산 미공군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 파악 후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한편 추가 동선 확인 시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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