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1/21 중국증시종합] 희토류 테마주 강세, 상하이지수 1.07%↑

기사입력 : 2021년01월21일 17:16

최종수정 : 2021년01월21일 17:16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1조 위안 유지

상하이종합지수 3621.26 (+38.17, +1.07%)
선전성분지수 15520.60 (+297.24, +1.95%)
창업판지수 3283.72 (+78.79, +2.46%)

[서울=뉴스핌] 권선아 기자 = 21일 중국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창업판지수가 2% 이상 급등했고, 상하이종합지수도 3600선을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최근 가격 상승세 속 수요가 급증한 희토류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 오른 3621.26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95% 상승한 15520.60 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2.46% 오른 3283.7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두 대표 증시 거래액은 각각 4698억 5500만 위안과 6158억 200만 위안을, 창업판 거래액은 2189억 62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위안 선을 유지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56억 7800만 위안으로,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28억 2700만 위안이 순유입 됐고, 선구퉁(深股通,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28억 5100만 위안이 순유입 됐다.

이날 희토류 종목이 큰 폭으로 올랐다. 과항실업(科恒股份), 중국비철금속, 성화자원(盛和資源), 대지웅(大地熊) 등이 잇달아 상한가를 맞았다. 

희토류는 반도체와 각종 무기, 자동차 등에 탑재되는 첨단 전자부품의 소재로 쓰인다. 최근 희토류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중국 내 반도체와 자동차 제품 수요가 늘면서 희토류 수요가 급증한 것이 주가 상승의 주된 이유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공업정보화부가 희토류 총량 관리를 골자로 한 희토류관리조례를 발표하면서 시장 선순환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석탄, 자동차, 클라우드 게임 섹터 등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물류관리, 제지, 관광업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2%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4696 위안으로 고시됐다.

1월 21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그래픽 = 텐센트증권]

suna.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