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룽투코리아는 '블레스 이터널'을 포함한 2021년 신작 6종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2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부터 연평균 2~3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했는데 올해 6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최대 기대작 블레스 이터널과 함께 역대 가장 많은 6종의 게임이 출시되는 만큼 올해 신작 게임 흥행에 따른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룽투코리아 '블레스 이터널' [자료=룽투코리아] |
룽투코리아는 올해 신작 모바일 게임을 상반기에 3종, 하반기에 3종 출시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룽투코리아 최초의 세로형 게임인 '협객도'를 시작으로, 판타지풍 캐주얼 MMORPG '극광'과 2019년에 출시한 '보스레이브' 개발사의 차기작인 'L프로젝트'(가칭)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 '오르텐시아 사가' 기반으로 제작 중인 '창기'와 블레스 이터널을 출시한다. 또한, 수집형 RPG '방패용사'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블레스 이터널은 룽투코리아 모회사 룽투게임즈가 2017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게임"이라며 "네오위즈 대표 온라인게임 IP '블레스'를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MMORPG 대작으로, 출시 전부터 흥행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출시한 게임 '용의 기원'과 '카이로스', '탄성'은 현재까지도 꾸준한 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올해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원활한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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