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2020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양주시청.[사진=양주시] 2021.01.20 lkh@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국민의 알권리와 시정업무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행안부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을 통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단은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평가하고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와 점수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개 등급을 부여했다.
양주시는 사전정보를 비롯한 원문공개, 고객관리 분야에서 고득점을 받아 우수한 행정력과 투명성을 입증 받았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와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지표에서는 만점을 획득했고 정보목록 공개율, 원문공개의 충실성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행정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정보공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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