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달 10일까지 합천읍의 합천왕후시장에서 2021년 설맞이 '누리상품권 및 합천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합천왕후시장 전경[사진=합천군]2021.01.20 yun0114@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합천왕후시장 내 모바일상품권 발행이 가능한 30여곳의 점포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권(구매액의 10%) 온누리상품권 또는 합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합산 5만원 이상의 구매영수증을 가지고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장중앙통로 페이백 지급행사 부스에 방문하면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으며, 주말 구매고객은 평일 수령 가능하다.
지난해 7월, 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 이 행사와 더불어 지역사랑 상품권 환급 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그 기간은 온누리상품권은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합천사랑상품권은 내달 1∼10일까지이다.
방규식 시장번영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길 희망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