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2024.08.26 |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에서 70대 남성이 사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전남 영암군 금정면 청용리에서 사륜 오토바이에 운전자가 깔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70대 남성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커브 길을 돌던 중 비탈진 곳에서 사륜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원동기 면허 없이 사륜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마을 주민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