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1대1 유아방문수업을 받은 유아 2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이 나왔다.
부산시 남구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 2021.01.02 ndh4000@newspim.com |
부산시 방역당국은 1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2462명이라고 20일 밝혔다.
가족부터 유아방문 수업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14일 이후 이날 수업을 받은 유아 2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8명이다. 세부적으로 가족 5명, 수업 관련자 9명(강사 1명, 성인 5명, 아이 3명), 접촉자 4명이다.
허심청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2일 이후 이날 접촉자가 1명 추가돼 방문자 8명, 접촉자 4명 등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2423번)가 발생한 부산 강서구 선박관련 부품 제조업소의 경우 전 직원 428명 검사했으며, 식당, 통근버스, 사무실 밀접 접촉자 등 모두 50명을 자가격리했다.
부산 2447번이 18일 오후 확진 됨에 따라 동일직장 근무자 31명을 검사한 결과, 1명(2462번)이 확진되었으며 22명을 자가격리했다.
6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426명, 퇴원 1951명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