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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미트, JP모간 목표가 하향에도 주가 꿋꿋

기사입력 : 2021년01월20일 04:18

최종수정 : 2021년01월20일 06:34

올해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 감안, 레스토랑 업체 침체 예상
원자재 및 포장과 운송 비용 증가 전망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대체육 회사 비욘드미트가 JP모간의 투자의견 하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JP모간은 비욘트미트가 높은 원자재 비용과 판매 둔화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비욘드 미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19일(현지시간) 경제 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JP모간은 비욘트비트에 대해 투자의견은 비중축소(underweight),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달러 낮춘 9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장중 한떄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시각 현재 14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켄 골드만 JP모간 애널리스트는 비욘드 분기에 대한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그는 현재 회사가 주당 16센트 손실이 아닌 20센트를 잃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비욘트미트는 올해 주당 수익이 28센트로 예상했었지만, 더 하향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 회사가 열악한 소매 판매 추세에 직면하고 있으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한 긴 여정을 감안할 때 빠르면 올해 말까지 레스토랑 판매가 침체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면서 "그는 더 많은 경쟁이 시장에서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올해와 내년 마진이 계속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골드만 애널리스트는 또 일부 단백질 성분의 적당한 인플레이션이 포장 및 운송 비용과 함께 추가적인 역풍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욘트미트는 타코벨과 향후 파트너십을 체결을 통해 협력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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