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올해 1월 본격 착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흥읍 호형리 문화회관 부지 내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516㎡ 규모로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금년 12월 준공목표로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운동실,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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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사진=고흥군] 2021.01.19 yb2580@newspim.com |
군에서는 공설운동장, 수영장, 축구장, 체육관 등 체육시설이 집적돼 있는 곳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의 연계가 가능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돼 위치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건축설계공모 및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문체부 기본설계 협의, 전남도 건설기술심의 및 계약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공사로 금정종합건설(주)을 선정해 착공에 들어갔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인 체육활동의 요람으로 자리 잡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의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 참여 증대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