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역노인 일자리 4492개를 제공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역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국·도·시비 등 148억여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29명이 늘어난 4492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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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진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사업 3506개, 사회서비스형 150개, 시장형 469개, 취업알선형 211개, 복권기금사업 156개이며 이중 지역노인들이이 가장 선호하는 공익형사업은 전년대비 110개가 증가했다.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시장형,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의료급여 수급자도 종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자격이 확대됐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타부처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김선옥 가족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위축된 가계경제에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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