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제3농공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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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제3농공단지 조감도[사진=예천군]2021.01.19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제3농공단지는 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해 제2농공단지와 연접한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조성된다.
이 사업은 총면적 19만5000㎡, 산업용지는 14만1350㎡ 규모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입지 타당성 심사 및 투융자심사,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에 이어 지난 4일 경북도 승인 고시됐다.
군은 오는 5월 중 주민설명회와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올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후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군은 입주 희망 업체에 산업 용지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우량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제3농공단지를 조기에 완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및 도심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