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해 9월 선보인 모바일 평생학습 콘텐츠 '손바닥학당'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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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손바닥학당'에서 선보인 영상강좌 화면[사진=부산 서구청]2021.01.18 psj9449@newspim.com |
손바닥학당은 15분 이내로 제작한 전문강사의 강좌를 서구평생습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 '부산서구'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휴대폰·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나 컴퓨터를 이용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문화예술, 직업능력, 시민참여,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반복해서 시청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난해에는 다육이 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캘리그라피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 기혈순환 스트레칭, 전통 고추장과 제육볶음 만들기, 홈 트레이닝, 실전 자신감 스피치 등 총 20여 개의 콘텐츠를 제공했는데 4개월 간 총 2200여 회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올해에는 요리·미술·음악·건강·소품 제작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알짜배기 지식과 정보를 담은 교육 콘텐츠로 제작해 매월 3~4개 정기적으로 업로드할 계획이다.
2월부터는 줌(Zoom), 밴드(Band) 앱을 통해 특정 요일과 시간에 실시간으로 강의하는 '손바닥학당 라이브'도 운영할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