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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최순실 본질은 돈, 데이비드 윤 송환되면 판도라의 상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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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서 천억 넘는 돈, 최순실 여동생 회사로 들어와"
"국세청도 어느 정도 파악, 검찰 수사 의지에 달렸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최순실 해외 은닉 자산에 대해 조사해왔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씨의 집사라 불렸던 데이비드윤의 국내 송환과 관련해 검찰의 의지에 따라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안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최순실 국정농단의 본질은 돈"이라며 "네덜란드 감옥에 있는 데이비드 윤이 곧 국내 송환 절차를 밟고 있는데 이 사람이 국내 송환되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재산 은닉의 근거로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을 때 네덜란드에서 페이퍼컴퍼니가 만들어졌고 보름 후에 천억이 넘는 돈이 국내로 들어온다"며 "이 돈은 최순실 여동생 회사로 들어온다. 이런 것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dlsgur9757@newspim.com

안 의원은 "제가 알기로 국세청에서 어느 정도 파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돈의 출처를 밝히려고 하면 국제적인 수사 공조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부분이 진행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거듭 "데이비드 윤이 들어오면 검찰이 수사 기지를 발휘해서 그 사람의 입을 얼마나 열 것인가에 달려있다"고 역설했다.

데이비드 윤(한국명 윤영식) 씨는 한국 국적의 독일 영주권자로 최순실 씨의 독일 생활과 코어스포츠 운영을 도와주는 등 사실상의 집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2016년 초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부지가 뉴스테이 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3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2016년 9월 독일로 출국한 후 지난해 5월 3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서 검거돼 한국 송환 절차를 밟고 있다. 윤씨의 한국 송환 절차를 대법원 상소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대법원이 상소를 기각할 경우 법무부 장관의 최종 결정에 따라 송환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안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금일 기자회견에서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을 밝혔다.

그는 "사과와 반성을 하면 사면해야 한다는 조건부 사면에도 반대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하면 국정농단 공범이었던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 등도 사면해야 한다. 이것은 결국 촛불시민혁명을 부정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이낙연 대표를 만나 여러 번 사면론을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이 대표가 양 전 원장과 만났지만 사면 논의는 한 적이 없다고 했으니 믿어야 할 것"이라며 "특히 MB 측과의 교감도 없었다고 했으니 믿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이야기는 선거 때문에 사면을 언급했다는 선거용 사면 기획설에 짜 맞추기를 위한 억측일 가능성이 있다"며 "당사자들이 아니라고 부인하는데 억측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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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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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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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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