⑴[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코로나19 숨은 전파자를 찾기 위해 읍면 순회 이동 선별진료소 선제적 운영중에 지난 15일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1명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1.01.16 yun0114@newspim.com |
확진자는 현재 무증상으로 건강한 상태이며, 기저질환은 당뇨·혈압과 고지혈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지난 15일 도보로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없으며, 가족간(동거가족 남편) 감염 여부는 파악 중에 있다.
군은 확진자를 16일 창원병원에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가북면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즉시 운영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확진자는 지역사회 접촉이 전혀 없는 상태이므로 군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일상생활을 하면 고맙겠다"며, "항상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사적 모임과 타 지역으로의 방문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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