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 15일 고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에 대해 대통령 승인을 받아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10월 중기부로부터 이전의향서를 제출받아 '행복도시법'에서 정한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의 이전 절차를 진행해 왔다.
wideopenpen@gmail.com |
중기부 본부 정원은 499명으로 올해 8월까지 이전하게 되면 총 23개 중앙행정기관(2실 13부 3처 3청 2위원회)과 우정사업본부 등 22개 소속기관의 공무원 1만5601명(지난해 6월 기준)이 세종에서 근무하게 되는 셈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회복 등 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