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행정안전부의 '2020 공중화장실 업무발전 유공 평가' 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이 2020 공중화장실 업무발전 유공 평가 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1.14 news2349@newspim.com |
이에 허성무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국무총리 표창장과 휘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 평가는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지자체(광역 포함) 및 공공기관, 공무원, 공공기관 담당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대상자는 1·2차 공개검증 및 공적심의회 등을 거쳐 선정된다.
시는 전국 지자체(광역 포함) 및 공공기관을 통틀어 창원시가 최고상의 영예뿐 아니라 유일하게 이 부문 기관표창을 받아 그 의미가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공중화장실 비상벨 작동여부 철저 관리를 위한 '부서장 책임제' 도입 △범죄예방을 위한 CCTV 및 112 연계 비상벨 등 확대 설치 △공중화장실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안심화장실 조성 △민간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적극 지원 △2020년 2월 조례개정, 남·녀공중화장실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추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공중화장실 위생관리 철저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허 시장은 "시민 안심화장실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범죄발생 예방 및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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