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2021년 중학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삼척시 평생학습관.[사진=삼척시청] 2020.07.28 onemoregive@newspim.cpm |
14일 삼척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도계읍 문해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도계 평생학습센터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 '중학교 과정 1단계'를 운영할 수 있게 돼 지역내 문해학습자들이 중학교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문해교사 박군자(55)는 "도계지역에 초등학력 취득과정이 3년간 운영돼 40명의 문해학습자들이 초등학력을 취득하게 되었고 이제는 중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김신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도계평생학습센터 개소와 함께 도계지역의 문해학습자들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배움에 대한 한을 풀 수 있게 되었다." 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더욱 더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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