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로 인해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고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 새재장터'와 '새재직판장' 등에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문경시 온라인장터 '문경사랑 새재장터'[사진=문경시] 2021.01.14 lm8008@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설 명절 할인행사는 오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문경새재 직판장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농·특산물직판장 등 오프라인 매장 3곳과 '문경사랑 새재장터'에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할인 기간 명절 선물에 적합한 사과, 오미자청, 버섯 등 문경에서 생산되는 약 45종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기존 판매가격보다 7%~2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할인 품목 외에도 온라인쇼핑몰에는 약 200여 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는 약 500여 개의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계속 전시·판매한다.
앞서 지난해는 시는 약 27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바 있다.
함광식 문경시 유통축산과장은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 새재장터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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