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020년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아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이어갔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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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활동을 진단하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진단에서는 정보보안 기본활동 등 정보보안 9개 분야와 개인정보보호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도교육청은 정보자산 보안관리 및 위험관리 재해복구,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역할 수행 등 15개 분야 중 7개 분야에서 만점을, 6개 분야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하여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는 항목별 진단점수 합계 100점 만점을 획득하는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개인정보보호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도교육청은 정보시스템 개발 보안 분야 등에서 나타난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정보보호업무 추진 시 이를 우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김윤희 지식정보과장은 "2021년에는 부족한 2개 분야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더욱 강화해 원격수업 확대에 따른 안전한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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