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3일 오전 08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21년에도 소니(6758)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소니의 주가는 전일비 135엔(1.26%) 오른 1만850엔을 기록하며 지난해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니는 CMOS 이미지센서나 게임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올해도 성장을 계속할 것이란 기대에 대표적인 성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해외 모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PS)5'는 2월 게임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인도 발매를 앞두고 있다.
주요 투자은행(IB)들도 소니의 목표 주가를 줄줄이 상향조정하고 나섰다. 골드만삭스는 12일 최신 보고서에서 소니의 목표가를 1만2600엔에서 1만4100엔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 등급은 '매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메릴린치증권도 같은 날 목표가를 1만1800엔으로 높였다. 종전 목표가는 1만엔이었다. 투자 등급은 역시 '매수' 유지다.
주식전문 사이트 민카부에 소니의 투자 의견을 제시한 21명의 애널리스트 중에서는 14명이 '강력 매수'를 주문했다. 3명은 '매수', 4명은 '중립' 의견이었다. 평균 목표가는 1만1467엔이다.
카부요호의 집계에서는 18명 중 15명이 '매수' 의견이었다. 3명은 '중립' 의견을 냈다. '매도' 의견은 한 명도 없었다. 평균 목표가는 1만1374엔을 제시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goldendo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