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공원관리사업소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0.01.11. lkh@newspim.com |
파주시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첫 사례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인 A씨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전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가 확진되면서 시는 공원관리사업소 전 직원 20여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고, 이날 오전 관리자인 B씨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공원관리사업소를 임시 폐쇄했다.
시는 또 양성 판정을 받은 사업소 직원들의 가족 2명도 파주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해당 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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