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익산 186~188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익산 186번 확진자(무증상)는 50대로 지난달 12월 31일부터 1월 3일 사이 안양 800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 2021.01.11 gkje725@newspim.com |
지난 4~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타지역 직장 근무를 마치고 자택에 머물렀고 8일 오후 10시 안양 800번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9일 오전 11시 30분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한 결과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187번 확진자(무증상)는 40대로 익산 156번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지난달 28일부터 1월 1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일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11일 오전 5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 188번 확진자(무증상)는 10대로 익산 160번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지난달 28일부터 1월 1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0일 격리해제 전 검체채취를 한 결과 11일 오전 5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에 대해 격리별실 입원 예정으로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 및 방문지 CCTV 확인을 거쳐 추가 동선 확인 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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