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스타작가 김은숙과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로 재회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대표 윤하림)는 8일 송혜교가 출연하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의 제목이 '더 글로리(The Glory)'라고 밝혔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꿨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가해 주동자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사악하고 슬픈 이야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송혜교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tvN 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역)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 역)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2018.11.21 kilroy023@newspim.com |
자타공인 흥행 드라마 보증수표인 김은숙 작가는 '태양의 후예'로 송혜교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더불어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청춘기록'의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드라마 '더 글로리'는 8부작 시즌물로 제작되며, 방송사와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하지만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주인공으로 송혜교가 확정된 만큼 제작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드라마 '더 글로리(The Glory)'는 흥미진진한 '김은숙 작가의 스토리라인'과 명불허전 '송혜교의 완벽한 연기변신', 힘 있고 섬세한 '안길호 감독의 감각적 영상' 삼박자로 새로운 복수극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송혜교의 안방 복귀작이자,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는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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