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의회는 이달 12일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 간의 일정으로 첫 회기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제25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사진=고양시의회] 2021.01.08 lkh@newspim.com |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시정운영 전반에 관해 업무보고를 받고 5분 자유발언, 집행부 제출 및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상정안건으로는 '고양시 착한 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고양도시관리공사현금출자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등 총 9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 시정업무보고와 5분 자유발언을, 12~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 처리와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고양시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총 8차례의 회기를 총 97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는 2020회계연도 결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다.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은 "지난해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우리는 위기가 올 때마다 지혜를 모으고 단결해 이겨낸 저력이 있다"며 "올해는 다시 힘차게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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