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올해에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정선아라리촌 아리랑학당.[사진=정선군홈페이지] 2021.01.07 onemoregive@newspim.com |
7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화암약수, 아라리촌에서 상가를 임차 중인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12개월간 임대료 50%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임차인들은 지난해 임대료를 감면 받은데 이어 올해도 약1500만원을 추가로 감면받게 된다.
홍규학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가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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