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021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엄사면 유동리에 위치한 종합문화체육단지에 육·해·공 3군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시민 누구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음과 동시에 엑스포를 홍보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시는 향후 야간에도 촬영이 가능하도록 조형물 주변 조명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에 위치한 종합문화체육단지에 육·해·공 3군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이 조성됐다. [사진=계룡시] 2021.01.04 kohhun@newspim.com |
포토존을 이용한 한 시민은 "군 캐릭터가 귀엽고 앙증맞아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기도 좋고 주변에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 공간이 많아 여가시간 활용에 좋다"고 말했다.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포토존 조성이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와 더불어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분들께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시민분들게 작은게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시는 그간 종합문화체육단지를 공연, 체육과 더불어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조롱박터널 △야간 조명등 설치 △트릭아트 포토존 및 체육공원 둘레길을 시민 산책로로 조성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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