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에서 서울 노원구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강원 인제군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북면 시가지 일대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인제군]2020.11.12 grsoon815@newspim.com |
3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북면에 거주하는 주민 A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노원구 622번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 23일 이후 10여 일만이다.
보건당국은 확진 환자에 대한 기초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배정을 신청 후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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