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재지정됐다.
31일 센터에 따르면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을 지원하는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첫 지정된 후 강원영동남부지역 아이돌보미 전문가를 양성했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센터는 내년부터 3년간 아이돌보미 전문가를 발굴 양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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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 양성과정 교육.[사진=삼척시청] 2020.12.31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삼척을 비롯한 인근 동해, 태백지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활동할 아이돌보미를 신규양성 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기존 활동가를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보수 교육을 실시해 293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내년에는 3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으로 재지정된 만큼 아이돌보미신규 및 기존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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