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이 2024년 말 공급을 목표로 장계면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은 211억원을 들여 장계면 장계리 318-4번지 일원 8467㎡ 부지에 국민임대 100세대와 행복주택 40세대 등 총 140세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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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장수군수[사진=뉴스핌DB] 2020.12.30 lbs0964@newspim.com |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주민-지자체-LH간 협업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지역거점 활성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국토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장계면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시행에 관한 협약을 전날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했다.
LH는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장수군은 주변 지역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주민교육 및 소득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장영수 군수는 "지역에 저렴하고 우수한 주택을 공급해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생활안정 기반시설 구축으로 사회초년생, 청년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