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2021년 1월 1일부로 신임 디지털 사업부 대표에 전용준 전무가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용준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NH투자증권의 전신인 럭키증권에 입사해 영업지원본부장, 전략투자본부장, 인사지원본부장, 강서지역본부장, 디지털전략총괄(CDO)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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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임 디지털 사업부 대표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
전 전무는 특히 NH투자증권의 초대 디지털전략총괄 재임시 디지털전략과 Digital Transformation을 총괄하며 조직의 기틀을 만들고 단순 시스템관리가 아닌 빅데이터, AI 등을 WM영업과 내부관리체계에 적용하는 업적을 세운 경험이 있다. 디지털혁신본부에서 갖춘 IT기술을 전 조직이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앞장 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업계 TOP10인 당사 비전을 공고히 하고 국내 최초 온라인 증권사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디지털 전략전문가를 물색하던 중 전용준 전무가 적임자인 것으로 판단했다"며 "WM영업뿐만 아니라 인사, 디지털전략까지 요직을 두루 거친 만큼 비대면시대의 당사 디지털 사업부문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