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2020년 포용금융 유공기관(자) 시상'에서 중소기업 지원 부문 중소형은행 수상 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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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본점[사진=BNK경남은행] 2020.12.29 news2349@newspim.com |
BNK경남은행은 중소기업대출 공급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자금 애로 해소, 관계형금융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성장 잠재력 우수 중소기업 발굴·지원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개인사업자대출119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호평을 얻었다.
올해 BNK경남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9조7750억원으로 지난 2019년 보다 8.27%(1조5109억원)나 늘어난 증가율을 기록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금융당국의 포융금융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결과 우수상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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