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에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라면)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를 경성물산(주), (사)한국예총 광양지회, (유)건영크린텍, 재광양 고흥군향우회에서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정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양시에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광양시] 2020.12.29 wh7112@newspim.com |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총 5만6000장으로, 경성물산㈜에서 KF-94 1만장과 KF-AD 1만장, (사)한국예총 광양지회에서 KF-AD 6000장, (유)건영크린텍에서 KF-94 3만장을 각각 기부했다.
재광양 고흥군향우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활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후원물품(라면)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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