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서 여성가족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전국 1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복지영역 청소년정책분석 평가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전담공무원 배치 등 정책추진 노력도를 평가해 선정했다.
자료사진 [사진=논산시] 2020.12.29 kohhun@newspim.com |
시는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문화적·교육적 여건을 극복하고 다양한 청소년 교육복지 정책과 폭넓은 청소년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 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정책의 효과성을 높인 점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행복특별시, 논산' 실현을 최우선순위로 정하고 △청소년 타운홀미팅 개최 △청소년행복재단 설립 △중·고등학생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와 교육비지원 △청소년문화학교 운영 등 청소년 특성화 교육복지 실현 정책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논산형 청소년 정책사업을 개발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논산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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