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올 한 해 결산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화통의회', 한마음으로 섬기는 '형통의회'를 실현하며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28일 밝혔다.
◆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회'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를 했으며 수화통역서비스로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열린 의정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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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사진=익산시의회] 2020.12.28 gkje725@newspim.com |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관련 현장 점검 및 지원과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재난재해 대책 마련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대상지,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등 28개소의 주요 현안 사업장 및 민생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정에 적극 반영했다.
◆ 대안을 제시하는 '화통의회'
올해 2회에 걸친 정례회와 8회의 임시회를 통해 10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및 승인안 등을 포함한 16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32건의 의원 입법 발의로 시민 지향적 제도개선에 힘썼으며 시정질문 13건과 5분 자유발언 39건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의원연구모임 '재정정책연구회', '도시혁신연구회'를 통해 정책개발과 효과적인 대안 마련에 매진했고 전문역량 강화교육, 의장단 회의,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 한마음으로 섬기는 '형통의회'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시 등 방역활동과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코로나 관련 예산이 내년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고 민생경제 지원대책 마련에도 적극 노력했다.
유재구 익산시의장은 "코로나19라는 큰 시련 앞에 의장으로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의회가 먼저 움직이고 먼저 듣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으며 새해에는 더 큰 열정으로 익산을 더 크게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