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도·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성탄절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오후 6시 현재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은 흐린 가운데 고령, 청도, 경산, 성주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점 강수량은 고령 2.5 청도 2.5 달성(대구) 2.0 대구 1.3 경산 1.0 산내(경주) 1.0 성주 0.5 mm이다.
27일 오후 6시 현재 레이더 영상[사진=기상청 홈페이지] 2020.12.27 nulcheon@newspim.com |
비 구름대는 약 60km/h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대구, 경북남부에는 밤 9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나 김천 등 경북남서내륙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27일 밤 9시까지 대구와 경북남부지역 강수량은 5mm 미만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기상청은 또 27일 밤 9시부터 28일 아침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대구와 경북남부내륙에서는 200m 안팎으로 짙게 끼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가 되겠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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