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지역 선별검사소 운영...51명 검체 의뢰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울진6번확진자' 연관 밀접접촉자 7명이 '음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접촉자 12명 모두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다.
26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6번확진자' 연관 지난 25일 검체 검사를 의뢰한 접촉자 12명에 대한 검사 결과 26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26일 죽변보건지소 앞 마당에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0.12.26 nulcheon@newspim.com |
26일 추가 검체 의뢰한 21명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빠르면 27일 오전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명은 '재검진' 판정을 받고 현재 2차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는 28일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밀접접촉자는 현재 자가격리 조치됐다.
한편 울진군이 죽변면 지역에 대한 추가 확산 차단 등 선제 방역을 위해 26일 하루동안 운영한 죽변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51명의 주민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죽변지역 선제 대응을 위해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며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빠르면 27일 중에 나올 것을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울진군은 전국 2단계 발령에 따른 무료 진단검사를 울진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치고, 유행지역 방문자, 확진자와 접촉이 없드래도 증상이나 의심되는 주민들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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