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은 '2021년도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3개 마을(남면 삼용리, 외산면 가덕리, 초촌면 추양리)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축제이다.
지난해 남면 복사꽃 행복축제 장면 [사진=부여군] 2020.12.24 shj7017@newspim.com |
선정 기준은 축제 목적의 적합성, 주민참여도, 프로그램 구성 등 내용의 적절성, 추진주체의 수행의지 및 역량 등이며 심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아닌 서면 및 동영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134개소 중 69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부여군은 2년 연속 선정된 남면 삼용리 '복사꽃 행복축제'와 2021년 신규축제로 외산면 가덕리 '박힌 돌 굴러온 돌 어울림 축제', 초촌면 추양리 '고추골 솔바람축제'가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향후 축제 개최연차, 마을 규모, 단계별 추진현황 등을 고려해 예산범위 내 차등 배정된 1000만원~12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최대 5년까지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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