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내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만1209명과 456대의 소방장비는 즉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비상대기 태세에 임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정비 등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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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로고[사진=뉴스핌DB] 2020.12.23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화재 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유지, 비대면 화재 예방순찰 등이 중점 실시된다.
아울러 만약의 사태에 대비키 위해 119종합상황실에 임시 수보대를 확보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지역 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정보를 도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는 안전에 대해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이다"며 "도민이 코로나19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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