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아름다운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
2020년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함양읍 소재의 건물 간판들[거창=뉴스핌]2020.12.22 yun0114@newspim.com |
군은 이번 선정으로 1억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서상면사무소~서상중학교 구간의 57개 점포에 대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꾸준히 도전해 지난 2019년 고운한들로 간판개선사업으로 '보건소~터미널~함양읍파출소 구간' 87개 점포의 간판을, 2020년 굿모닝함양로 간판개선사업으로 '함양읍파출소~동문사거리~함양중사거리 구간'116개 점포의 간판을 정비했다.
군은 한국옥외광고협회가 진행한 '국내 옥외광고 우수지역 온택트 현장학습'대상지로 선정될 만큼 국내 간판개선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의지와 엑스포 개최를 위한 경관조성의 필요성이 3년 연속 공모사업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바탕인 것 같다"며 "이번 사업으로 서상면의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은 물론, 밝아진 거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마을 조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