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아이디가 자회사 이트론과 함께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의 생산을 담당한 ㈜한국코러스 지분 취득에 각각 100억원을 투자한다.
이아이디 CI [사진=이아이디 제공] |
이아이디와 이트론은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독점 CMO 생산계약을 체결한 한국코러스 지분 취득에 각각 100억씩 총 200억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자형태는 한국코러스에 투자하게 되는 '스푸트니크 코러스 1호 조합'의 일반조합원으로 참여하는 형식이다.
앞서 이아이디와 이트론은 지난 8일과 15일에 신기술사업 투자조합인 제1호 스푸트니크 신기술 투자조합에 각각 100억원씩을 출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금일 출자를 집행함에 따라 이아이디와 이트론은 한국코러스의 주식 182만주를 취득해 16.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취득단가는 1주당 1만989원이며 출자목적은 단순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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