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광역자활센터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MOU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NPS번개출장세차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국민연금은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NPS번개출장세차 사업을 전국 5개 광역시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NPS번개출장세차'는 공단이 세차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출장세차 사업 설립·운영을 지원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소득 확보에 기여하는 자활사업이다.
국민연금공단 본부 전경 [사진=국민연금공단] 2020.06.10 kebjun@newspim.com |
공단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 체계를 구성해 전북 광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난 4월 전주 지역자활센터에 3000만원 가량의 이동세차차량과 장비를 기증했다.
공단은 전북 광역자활센터 외에도 경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자활센터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세차서비스를 공단의 각 지역본부로 확대하기로 했다.
5개 지역본부는 세차에 필요한 장소와 전기를 자활센터에 무상 지원하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용진 공단 이사장은 "NPS번개출장세차가 전국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단의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