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3일 코스피 장 초반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방산주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만7000원(24.10%) 오른 14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날 15만2000원(29.86%)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항공우주는 2만1000원(10.97%) 오른 21만2500원, 현대로템은 4만2000원(18.22%) 오른 27만2500원, 한화시스템은 3만2200원(28.43%) 오른 14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 종목 모두 이날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방산주 강세 배경에는 지난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방위산업 수요 확대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요인이 깔렸다.
키움증권은 "향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 심화 시, 2022년 러-우 사태처럼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증시에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란이 사우디의 정유시설에 드론 공격을 시도하는 등 전세계 원유 생산 차질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발 불확실성이 확대 됐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내 군사 시설과 정권 주요 거점을 겨냥한 대규모 합동 공습 '사자의 포효(Lion's Roar)' 작전을 시작했고, 현재로서는 단기간(1개월 이내)에 상황이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 이후 상승추세 재개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