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이 종합 문화복지시설인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천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사진=예천군]2020.12.22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356억 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호명면 산합리 일원에 부지 5519㎡,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816㎡ 규모로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달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 공공편익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신개념 복합시설이다.
예천의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지역주민과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가족센터,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체육관, 다목적 강당, 체력 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시설 이용 편의성은 물론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착공식 없이 이날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되면 아동, 청소년은 물론 가족, 건강 생활 등 다양한 문화복지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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