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대응 서비스 편의 확대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 픽업과 살균 소독 서비스, 통합 서비스 패키지 연장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벤츠 코리아는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객 안심 프로그램' 추가 실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벤츠 코리아는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통해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확대 제공 ▲전체 입고 차량 및 신규 출고 차량 대상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 실시 ▲만료 임박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기간 3개월 연장 등 고객 서비스를 내년 2월 28일까지 약 10주 간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약 8주 간 실시해 1만2000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한 바 있다. 최근 급격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서비스센터 방문에 불편함을 겪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진행된다.
우선 무상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모든 벤츠 고객에게 제공한다. 기존에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기간 내 정기점검을 위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만 무상으로 제공했다. 고객들은 서비스센터 방문과 직접적인 접촉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되는 전체 차량과 전시장에서 신규 출고되는 차량에는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를 실시한다. 차량을 인도받는 모든 고객은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가 지난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8일 사이 만료됐거나 만료 예정인 고객(최초 등록일 기준 2017년 12월 8일부터 2018년 2월 28일 사이에 등록된 차량 고객)에게 적용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 차량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또는 10만km까지(선도래 기준) 일반수리와 무상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들이 서비스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서비스 예약은 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메르세데스 미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김지섭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인한 고객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항상 안심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unsaid@newspim.com